위스키 입문 초보자 가이드 및 추천 위스키 #1 「스카치 위스키」

코로나19 이후 우리 생활 깊숙하게 들어온 양주 종류가 바로 위스키입니다. 누구나 한번 즐겨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덜컥 아무 위스키나 사기에는 가격이 싸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 막 위스키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를 위해 위스키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고, 위스키의 종류와 입문용으로 어떤 위스키가 좋은지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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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위스키 입문 초보자 가이드
위스키 구분

      생산지에 따른 구분

스카치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 조건

스카치 위스키 종류

      싱글몰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

입문용 추천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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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입문 초보자 가이드

양주 종류인 위스키는 크게 ▲생산지, ▲주원료, ▲캐스크(오크통)의 종류, ▲블랜딩의 유무에 따라 구분됩니다. 오늘은 여러 위스키 중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지고 대중화된 '스카치 위스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스키 구분

생산지에 따른 구분

가장 먼저 위스키를 생산하는 생산지에 따라 5가지 정도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스카치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 위스키를 말합니다. 

• 스카치 위스키: 스코틀랜드에서 생산된 위스키
• 아메리칸 위스키: 미국에서 생산된 위스키, 버번 위스키라고도 함
• 아이리시 위스키: 아일랜드에서 생산된 위스키
• 캐나디안 위스키: 캐나다에서 생산된 위스키
• 재패니즈 위스키: 일본에서 생산된 위스키

양주는 서양에서만 만드는 것이 아닌 한국, 일본 등 동양 여러 나라에서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만드는 '야마자키,' '히비키'라는 위스키가 매우 유명합니다. 

 
 

스카치 위스키

스카치 위스키는 위스키의 고향으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증류소에서 생산된 위스키에만 사용될 수 있는 이름입니다. 하지만 스코틀랜드에서 생산했다고 해서 모두가 스카치 위스키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스카치 위스키 조건

스키치 위스키 조건으로는 스코틀랜드 증류소에서 오직 물과 #몰트만 이용해서 생산해야 하며, 700리터 미만의 캐스크(오크통)에서 최소 3년 이상 숙성을 해야 하고, 증류된 #스피릿은 94.8% 미만으로 에탄올을 함유해야 합니다. 

또한 숙성된 위스키는 도수가 40% 이상이어야 하며, 물과 캐러멜 외에는 그 어떤 첨가물도 넣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모든 조건을 만족해야만 스카치 위스키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 스코틀랜드 증류소에서 생산
• 물과 몰트만 이용해서 생산
• 오크통에 최소 3년 이상 숙성
• 스피릿 에탄올 함량은 94.8% 이하일 것
• 숙성된 위스키 에탄올 함량은 40% 이상일 것
• 물과 캐러멜 외 첨가물은 첨가하지 않을 것

#몰트: 보리에 싹을 틔워 건조한 것
#스피릿: 오크통에 숙성하기 전 증류된 상태 
 
 

스카치 위스키 종류

이렇게 모든 조건을 만족한 스카치 위스키는 원료와 다른 지역의 위스키와의 혼합 여부를 통해 다시 여러 종류로 나누어지는데요. 그 종류가 너무 많아 위스키 입문자는 '싱글몰트 위스키'와 '블렌디드 위스키'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몰트 위스키는 한 증류소에서 단식 증류기를 이용해서 만든 위스키를 말하는데요. 위스키 입문자는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이어서 설명할 블렌디드 위스키의 설명까지 보시면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싱글몰트 위스키로는 글렌피딕, 발베니, 맥켈란 등이 있습니다. 

블렌디드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그레인 위스키와 혼합하여 만든 위스키입니다. 그레인 위스키는 몰트가 아닌 옥수수, 밀, 호밀 등을 이용해서 만든 위스키를 말합니다. 

그레인 위스키는 블렌디드 위스키를 만들기 위한 목적을 생산하는 술입니다. 때문에 그레인 위스키 자체를 판매 목적으로 생산하지 않아 시중에서 구매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싱글몰트와 블렌디드 위스키는 다른 위스키와 섞는지 안 섞는지에 따라 구분된다고 보시면 쉽습니다. 대표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로는 발렌타인, 조니워커, 로얄살루트, 시바스리갈 등이 있습니다. 
 
 

입문용 추천 위스키

입문용으로 추천드리는 위스키는 무조건 적인 추천이 아닌 편의점 또는 마트에서 구매하기가 쉽고, 위스키 치고는 가격 적으로 접근하기에 부담이 없는 위주로 추천드립니다. 사람마다 개인 취향이 있으니 이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싱글몰트 추천 위스키

입문용으로 추천드리는 싱글몰트 위스키는 '글렌피딕 12년', '글렌리벳 12년'을 추천드립니다. 

• 글렌피딕 12년 - '부드러운 창사과 향 위스키'로  700미리 기준 시중에서 8~9만 원 사이로 구매 가능하며, 행사 구매 시 더 저렴하게 구매도 가능합니다. 
• 글렌리벳 12년 - '잘 익은 파인애플 향 위스키'로 달달한 위스키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700미리 기준 시중에서 8만 원 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블렌디드 추천 위스키

입문용으로 추천드리는 블렌디드 위스키는 '조니워커 블랙라벨', '발렌타인 12년', '시바스리갈 12년'입니다. 

• 조니워커 블랙라벨 - 대표 블렌디드 위스키로 '균형감이 완벽한 위스키'입니다. 스모키 하지만 목을 넘어가는 느낌이 부드러워 입문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700미리 기준 4만 원 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 발렌타인 12년 - '벌꿀과 꽃향기의 조화가 좋은 위스키'로 21년, 30년 등의 고가의 고숙성 라인의 부담에서 벗어나면서 시작하기 좋은 위스키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위스키 중 하나입니다. 시중에서 700미리 기준 4만 원 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 시바스리갈 12년 - '벌꿀과 과일 향의 조화가 좋은 위스키'로 박정희 대통령께서 생전에 즐려 마시던 위스키입니다. 시중에서 700미리 기준 4만 원 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위스키 입문 초보자를 위해 스카치 위스키에 대해서 지식 한 꼬집 알아봤는데요. 여전히 많이 어련게 느껴지시죠? 걱정하지 마세요. 함께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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